안녕하세요 꿈꾸는아해 입니다
이번에 주말에 장모님을 모시고 시골에 다녀왔습니다
처가댁은 아산입니다
이번에 가서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것을 하고 왔답니다
첫째 냉장고 정리~!!
오래되거나 안 드시는 반찬 정리~
갑자기 생각하지도 않던 대공사~^^
두 시간 넘게 반찬 다 내리고 버리고 닦고 말리고
그날은 멀쩡하게 돌아다녔지만 다음날 여기저기 쑤시더라고요
아무튼 냉장고 정리도 하고 떨어진 체력 보충을 하러 인근 음식점을 찾아갔어요
이곳은 어머니가 맛있게 드셨던 기억이 있다고 해서 함께 가봤습니다
입구에서 풍겨오는 맛집 인증과 안심식당 마크가 눈에 먼저 들어옵니다
특히나 안심식당 마크에 음식 덜어먹기와 위생적인 수저 관리에 들어가면서부터 만족스러운 음식점입니다
우리가 시킨 메인 음식인 두부전골입니다.
육수의 색이 뽀얗게 나왔네요.
끓이기 전에 육수를 맛보았는데 콩물 베이스에 간이 되어 있더라고요
여기서 팁 한 개 드리자면 여기는 먹다 남은 음식을 셀프 포장하게 해서 집으로 가져가게 해 줍니다
어느 정도 드셨는데 두부가 남았다면 육수 새로 추가해서 한번 팔팔 끓여서 싸가지고 가시면 돼요~^^
수저세트입니다.
입구에서 안심식당 마크 보셨죠~
그리고 수복강녕이라고 적혀있네요
壽福康寧 오래 살고 복을 누리며 건강하고 마음이 편하기를 바라는 뜻입니다.
맘에 드는 수저 세트입니다 ㅎㅎ
한 개씩 낱개 포장되어 있답니다
이번엔 모두부입니다
센스 있게 묵은지가 씻어서 같이 나왔네요
묵은지의 새콤함이 두부의 고소함이랑 잘 어울립니다
확대해서 찍어봅니다
두부는 따뜻할 때 먹어야 하니 사진은 그만 찍고 입속으로~~
또 함께 나온 겉절이가 약간 매콤한데 두부랑 먹으면 맛이 입안에서 어우러지는군요~^^
묵은지랑은 다른 맛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양념간장도 함께 줍니다
어린이들은 간장에 찍어 먹으면 좋아 할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가마솥밥입니다
말 안 해도 아시죠~^^
밥 드시고 숭늉은 필수코스입니다
아산 스파비스 근처 두부 맛집 강릉초당두부 가끔 뜨끈한 두부가 생각날 때마다 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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