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아해 입니다
며칠 전 류수영의 참간초 파스타가 편스토랑에 나왔습니다.
TV 내용을 보고 참간초 파스타에 들어가는 재료를 복기해봅니다.
참간초 하니깐 특별해 보이는군요.
참간초는 참기름, 간장, 식초가 들어갑니다.
집에 과연 재료가 있는지 한 번 찾아봤습니다.
다행히 재료들이 집에 있습니다.
참간초 파스타의 재료
참기름, 간장, 식초, 파스타면, 소고기 다짐육, 양파, 편마늘(없으면 다진 마늘), 굴소스
재료를 준비했으니 먼저 다진 고기를 볶아 보겠습니다.
저는 집에 다진 고기가 소고기라서 소고기를 사용했습니다.
돼지고기 다짐육이 집에 있으면 돼지고기로도 사용해도 됩니다.
다짐육을 볶는 동안 소스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소스의 재료와 비율은 본인의 입맛에 맞게 바꾸어 주셔도 됩니다.
참간초 파스타의 소스 (2인분 기준)
참기름 3숟가락, 간장 3숟가락 반, 식초 1숟가락 반, 설탕 2숟가락, 고추가루 반 숟가락, 깨 조금
소스의 재료와 비율은 본인의 입맛에 맞게 바꾸어 주셔도 됩니다.
참간초 파스타의 소스 (2인분 기준)
참기름 3숟가락, 간장 3숟가락 반, 식초 1숟가락 반, 설탕 2숟가락, 고추가루 반 숟가락, 깨 조금
우선 간장 3숟가락
그리고 고소한 맛을 위해 참기름은 3숟가락 반을 넣어줍니다.
새콤한 맛에는 식초죠. 식초는 2숟가락을 넣으시면 됩니다.
달착지근한 맛을 위해 설탕 1숟가락 반을 넣어주세요
추가로 소스에 고추가루 반 숟가락과 깨소금(깨 가루)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소스를 만들기 전에 물을 끓여놓았습니다.
팔팔 끓는 물에 파스타면 2인분을 준비해줍니다.
파스타면은 양손을 잡아서 왼손과 오른손을 서로 반대방향으로 비트시고 냄비에 놓아줍니다.
그러면 동그랗게 면이 알아서 펼쳐집니다.
음 쫙 안 펴졌군요~
사실 저도 처음이라 잘 되지는 않는군요.
요린이가 혼자 사진 찍으면서 동작을 하려니 힘드네요 ㅠㅠ
파스타 면은 9분 정도 끓여주시면 됩니다.
참간초 파스타가 냉파스타라 면을 잘 익히셔야 합니다.
면을 삶는 동안 다진 소고기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를 넣어줍니다.
집에 양파가 있어서 양파를 얇게 썰어서 넣었습니다.
류수영 씨는 마늘을 얇게 잘라서 편 마늘을 넣었는데, 저희 집엔 간 마늘만 있네요.
그래서 저는 간 마늘을 넣었답니다.
(식감은 다르지만 맛을 비슷하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그리고 굴소스와 간장을 한 숟가락씩 넣고 잘 읽도록 볶아주시면 다짐육 고명은 준비 끝입니다.
타지 않게 잘 졸이면서 볶아주시면 됩니다.
다짐육을 볶는 동안 면을 다 삶았습니다.
바로 찬물에 넣어 면을 씻어주면서 식힙니다.
면을 잘 식히고 물기를 제거하면 이제 거의다 조리가 완료된 것입니다.
물기를 제거하고 차가워진 파스타면에 준비된 소스를 부어줍니다.
한 번에 다 넣으시지 마시고 조금씩 간을 보면서 자신에 맞는 간에 맞춰 주시면 됩니다.
이제는 플레이팅을 준비합니다.
면을 돌돌 말아서 올리고, 볶아진 다진 소고기 고명을 올려줍니다.
다른 각도로 다시 클로즈업해서 찍어봅니다.
제가 했지만 요린이로서 만족스러운 비주얼입니다.
더 이쁘고 높게 파스타 면을 쌓으려고 했지만 요린이가 처음부터 잘할 수는 없겠지요~
동그란 접시는 아내에게 전달했습니다.
아내는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이번엔 네모난 접시에 꿈꾸는아해의 참간초 파스타를 플레이팅 해봅니다.
아내의 동그란 접시보다는 파스타면이 잘 말려서 좀 더 높아졌습니다.
역시 하다 보면 조금씩 실력이 늘어나는 것 같은 착각이 ㅎㅎㅎ
네모난 접시도 클로즈업해서 찍어봅니다.
다짐육 소고기가 색깔만 봐도 짭조름해 보입니다.
나도 이제 파스타를 혼자 만들 수 있다.
그것도 냉 파스타~~
꿈꾸는아해 요린이가 만든 참간초 파스타~!!
오늘은 여러분도 집에서 쉽고 간단하게 파스타를 만들어 사랑하는 가족들과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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