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아해] 직장인 투자에 대한 단상 - 자본주의란 무엇인가?

안녕하세요 꿈꾸는아해 입니다.

오늘은 제 개인적인 직장인 투자에 대한 단상을 적어볼까 합니다.

저는 불과 2~3년전까지 투자에 대한 생각을 해본적이 없이 일과 집만 다니던 직장인이었습니다. 최근들어 투자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이런 저런 소식들을 들으며 과거의 제삶이 눈에 밟히며 지나갑니다.

어렸을적부터 제대로된 금융에 대한 배움이 없었던 암울한 시절을 보내며, 단순 적금과 친인척들이 권하는 보험만 주구장창들었던 시절을 보니 정말 삶에 도움이 안되는 곳에 돈을 사용하고 있었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경제관념이 조금 생겨 조금씩 투자를 시작하게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직장인 투자자로서 자본가의 삶을 누려보려합니다.

그런데 투자를 시작하려는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단순히 몇개의 기업의 주식을 사들여 놓구 오래가져가면 장기투자다~ 말하는 분들과 내렸을 때 사서 올랐을때 팔라는 분들~~ 주변에 코치해주는 사람들과 오픈채팅방으로 추천주를 알려준다는 사람들만 주변에 생기더라구요. 다들 비슷한가요?

저는 우선 자본주의, 자본, 자본가, 투자란 무엇인가?  알아보겠습니다.

자본주의는 자본이 유통되는 사회입니다.  그럼 자본은? 자본은 유통이되는 대상(or 도구)입니다.
자본가는 자본을 유통시키는 핵심인물이며, 투자는 유통기술(or 도구) 라 할 수 있습니다.

우와 이런 내용은 학창시절 정치 경제에서 안배운 내용인 것 같죠~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자본의 유통입니다. 즉 흐름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 흐름의 매개체인 자본은 돈일 수도 있고, 물건 일수도 있고, 어떤 가치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돈을 위주로 생각하지만 저는 좀더 크게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자본은 가치있는 모든 것으로서 돈 뿐아니라 이 세상에서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람 마다 가치의 기준이 다릅니다. 가치를 가지는 기준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리고 그 가치의 기준도 수시로 변합니다. 그 변화에는 사람들의 심리가 반영됩니다. 

단순히 주식만 하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원칙이 있을 수도 있지만 시시각가 변하는 가격의 변동에 많이 흔들릴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가 정한 가격에 매수, 매도를 하면서 내가 싸게 샀다. 그리고 비싸게 팔았다. 이렇게 자기 위한을 할 것이다. 그러는 과정에서 많은 중압감과 부담으로 스트레스 또한 받고 본인의 진짜 삶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삶을 살지 않을까 싶습니다. - 여기까지는 심리적인 영향에 대한 제 사견입니다.

다시 자본주의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우리는 본인의 일에 열중하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본을 유통시켜 그자본이 다른 곳으로 흘러 끊이 없이 순환과 재분배로 스스로 일하게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그 시스템중에는 주식, 채권, 부동산, 예금 등이 있는데 우리에게 친숙한게 주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당연히 주식을 시작했으며, 지금도 꾸준히 조금씩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투자관련 이야기는 다음에 이어서 해보겠습니다. ) 그렇지만 매일 차트와 재무제표를 보지는 않고 있습니다. 해당부분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제 자신의 삶이 더 중요하기에 제 삶의 우선순위인 가정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인으로 자본주의 시대에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시간들과 자신에 대해서 깊이 알아가는 자기이해의 시간을 먼저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시간에는 주식을 한다고 모두 투자자가 아니다. 또한 자본가도 아니다. 주식은 일사의 삶속의 일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