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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백순대볶음과 소스 만들어 먹기

꿈꾸는 아해 2021. 3. 1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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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꾸는아해 입니다

이번에는 집에서 백순대볶음과 소스 만들어 먹기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준비한 재료는 순대, 야채, 쌈채소, 순대 소스 ( 다진 마늘, 고추장, 깨소금, 올리고당, 매실액 ) 정도입니다.

코스트코에서 공수해온 부추순대
부추 순대는 맛있는데 단점이 데우거나 요리 시 잘 퍼집니다.

 

야채 준비

야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시면 됩니다.

저녁에 집에 오니 아내가 벌써 야채 손질을 다 해주었습니다.

 

순대 준비

요놈이 코스트코에서 공수해온 부추 순대입니다. 

맛은 정말 일품입니다. 사골 국물 조합으로 순댓국을 끓여도 맛있습니다.

오늘은 순대볶음이니깐!

우선 우리 집 메인 냄비 보오글 냄비를 사용하였습니다.

눌어붙지 않아서 정말 요리할 맛이 나는 냄비입니다.

대파를 잘게 잘라서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우선 파 기름을 냅니다.

 

대파 기름

파기름 내는 사이에 저는 우선 순대볶음 소스를 만들어볼게요

냉동실에 있는 다진 마늘과 비슷한 양의 깨소금을 넣습니다.

여기서 왜 깨소금을 넣었나? 생각이 드시죠??

네 그렇습니다. 들깨가루가 없어서 비슷한 깨소금을 넣었습니다.

들깨 가루가 있는 분들은 들깨가루를 넣으면 더 맛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희 집에는 들깨가루가 없어요.

 

순대볶음 소스만들기

이렇게 깨소금과 다진 마늘 베이스에 고추장을 넣습니다.

그리고 매실액과 올리고당을 자기 입맛에 맛게 넣으시면 됩니다.

저희는 짜고 매운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약간 달고 새콤하게 만들었어요.

매실을 넣고 맛을 보면 새콤한 맛이 덜나는데 나중에 열을 가하면 새콤한 맛이 좀 더 풍부해집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순대를 찍어먹는 소스이기에 열을 가하지 않겠습니다.

소스완성

순대를 찍어먹을 소스가 완성되었습니다.

너무 맵지 않고 달콤 새콤한 소스입니다.

 

ㅇ야채와 순대 볶는중

소스를 만드는 동안 파 기름을 만들던 보오글 냄비에 준비된 순대와 야채를 한 번에 넣고 볶아줍니다.

어때요? 여기까지 따라 하시기 쉽죠?

재료만 있으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순대볶음과 찍먹 소스입니다.

 

순대볶음 완성

코스트코 부추 순대의 특성상 열을 가하니 순대가 바로 퍼지네요~

맛은 좋은데 약간 순대 모양이 보이지 않아서 아쉽긴 합니다.

마지막에 깻잎을 조금 찢어서 뿌려줍니다.

순대 볶음 완성~!!

 

쌈싸먹기

완성된 순대볶음을 준비된 쌈채소에 올려서 직접 만든 소스를 찍어 보았어요.

쌈채소가 많아서 다양하나 쌈을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쌈에 따라서 순대볶음의 맛도 조금씩 조화롭게 변하는 듯한 기분은 저만 드는 것일까요?

 

한입 쌈 싸 먹고 두 번째 쌈 준비!

두번째 쌈

이렇게 한쌈 두 쌈 싸 먹다 보니 밖에서 사 먹는 순대볶음 저리 가라입니다.

아내와 둘이서 정말 배부르게 먹은 순대볶음입니다.

보오글 냄비가 싹 비워졌습니다.

 

다먹은 순대볶음

보오글 냄비는 요리 및 조리 시 음식물이 눌어붙지 않아요!

정말 좋은 냄비! 거기다 맛있는 순대 볶음도 클리어!

 

마무리로 순대볶음과 소스 만들기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1. 집안에 먹고 싶거나 있는 야채들을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 내준다.
2. 파와 식용유를 사용하여 파 기름을 내준다.
3. 다진 마늘, 들깨가루(없으면 깨소금), 고추장, 매실액, 올리고당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 조절하여 섞어줍니다.
4. 파 기름 위에 순대와 준비된 야채를 모두 넣고 볶아줍니다.

저는 요린이라 아직 계량을 하지 않습니다.
제 입맛대로 상상대로 요리를 합니다.

언젠가 요리를 자주 그리고 많이 하게 된다면 계량하면서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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