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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아해/자본가

가치와 가격은 다르다? 같다?

꿈꾸는 아해 2021. 3. 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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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꾸는아해 입니다

오늘은 출근길 10여분 동안 갑자기 생각해본 가치와 가격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가치(value)는 무엇일까요?

세상의 모든 것은 가치가 있다.
그러나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과 편견으로 본인에게 필요한 것이나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것만 가치 있는 것으로 선동되는 경우가 많다. ( 욕구 충족과 비슷하죠 )

그럼 가격(price)은 무엇일까요?

어떤 가치 있는 물건이나 재화, 공간 등 개인에게 필요한 것을 가져오기 위해서 지불하는 단위가 가격이다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단위는 돈(화폐)가 될 수도 있고 물건이 될 수도 있겠죠?
그리고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누구나 A 제품이 필요 합니다 그런데 A 제품은 수량이 적습니다. 필요한 사람은 많은데 수량이 적으면 가격이 오릅니다.

왜 그럴까요? 그건 자기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원래 가격보다 조금 더 비싸게라고 사려고 합니다. 그럼 또 다른 누군가는 조금 더 비싸게 사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가격이 끊임없이 오르게 됩니다.

작년에 코로나19로 팬데믹 발생 후 가격이 엄청 오른 마스크를 생각해보세요~~ 그럼 이해가 되시겠죠?
개당 100원이하였던 마스크가 순식간에 개당 1000원, 2000원, 3000 원 올랐으며 수량이 부족해서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현상이 발생했답니다.
팬데믹 발생 1년이 지난 지금은 다시 개당 500 원 이하로 내려왔습니다.

예전에는 두 단어에 대해서 그다시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요즘 들어 많이는 아니지만 종종 생각해보곤 합니다.


가치와 가격 둘다 변하는 것일까?
변한다면 어떻게 변할까?

앞에서 언급했듯이 가치는 불변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개인의 욕구에 따라 가치의 기준들이 서로 다른 것뿐입니다.
가치는 흐름에 따라서 이동하는 것이죠

그러나 가격은 변합니다.
위에 마스크 예시와 같이 가격은 그 처해진 상황에 따라 들쭉날쭉 변합니다. 인간의 욕구가 겹쳐지면 해당 재화나 물건이 부족해지면서 가격은 엄청나게 올라갑니다.

글 쓰다 보니 갑자기 궁금증 생겼네요
이런 걸 알고서 명품들은 적은 수량만 만드는 것일까요?
아님 만드는 과정이 복잡하고 어려워 소수의 제품만 만드는 것일까요?
전자일 수도 있고 후자일 수도 있겠죠~^^
어느 TV에서 본 다큐에서 샤넬의 트레이드마크인 트위드 재킷에 들어가는 장식 끈을 만드시는 장인이 딱 한 명이라고 하는 내용을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한 땀 한땀 수작업으로 만드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가치와 가격은 다르지만 연결되어 있답니다.
두 개의 공통점은 인간의 욕구~를 바탕으로 형성되는 것 같다는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서로의 욕구가 다를 때는 가치가 달라서 적정한 가격이나 그 이하의 가격이 형성되지만 욕구가 겹치게 되면 보다 높은 가격대가 형성됩니다.

먼 옛날부터 사람들은 이렇게 가치와 가격의 연결고리 속에서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살아갈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한 가지씩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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