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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푸는아해/영화

주먹왕 랄프 vs 파괴자 랄프

꿈꾸는 아해 2020. 12. 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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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eck-It Ralph(주먹왕 랄프)

영화의 제목은 주먹왕 랄프(Wreck-It Ralph)인데 영어 번역하면 파괴자 랄프라고 할 수있다.

간략한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모든 편견을 ‘부.숴.버.려!’“직업이 ‘악당’일 뿐, 진짜 ‘나쁜 놈’은 아니야!” 8비트 게임 ‘다고쳐 펠릭스’에서 건물을 부수는 악당 주먹왕 랄프. 30년째 매일같이 건물을 부수며 직업에 충실해왔지만, 악당이라는 이유로 누구도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 모두에게 인정 받는 영웅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급기야 자기 게임을 이탈하여 다른 게임으로 들어가는 랄프! 슈팅게임 ‘히어로즈 듀티’를 거쳐 레이싱 게임 ‘슈가 러시’에 불시착하는 랄프는 과연 게임 세계의 새로운 영웅이 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랄프가 떠난 후 고장 딱지가 붙은 ‘다고쳐 펠릭스’ 게임은 오락실에서 퇴출될 위기를 넘길 수 있을까? 

영화 속에서 각각의 인물들이 자신의 삶을 찾는 과정이 나온다.

펠릭스도 랄프가 사라지고나서 게임이 없어지게 되는 상황이 되서야 랄프가 필요함을 실감하게 되었을 것이다. 그렇기에 랄프를 찾기위해 자신의 게임에서 나와 다른 게임으로 들어가게 된다.

바넬로피는 킹 캔디(터보)의 계략으로 인해 자신의 정체성을 빼앗긴채로 오류로 지내다 모든 편견을 부숴버리는 랄프를 만나게되어 자신을 찾게된다.

랄프 또한 바넬로피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이 영화를 보고나서 나는 사람들은 각자의 역할이 있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같이 있을 때 함께 하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잊어버린다.  즉, 무감각해진다. 구성원들의 대다수는 그런 내용에 대해서 무관심하다. 내가 아니면 괜찮아라고 생각한다.바넬로피와 랄프는 당사자로서 인정받고 싶어하는 노력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주변인물들은 그냥 정해진데로 악당이면 악당 답게, 오류는 오류로서 눈에 띄지 않게 살라고 말한다. 그런 환경속에서 랄프와 바넬로피는 함께 정체성을 찾아가면서 정해진 시스템상의 편견을 부서버리게 된다.  제목처럼 Wreck it (파괴하다) - 자신의 틀을 부수면서 또다른 자신을 찾아가는 모습의 이영화의 중요한 메시지가 아닐까 생각한다.

 

Wreck it Ralph 는 애니메이션이지만 어느 명작의 영화 못지 않게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는 영화이다.

시간이 지나서 한번더 생각하면서 볼만한 영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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