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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운더 ( The Founder )를 보고나서 맥도날드 창립에 대한 내용과 인물들의 가치관을 다시 생각해본다

꿈꾸는 아해 2021. 4. 2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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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꾸는아해 입니다

영화 파운더는 지금의 맥도날드를 있게 한 레이 크록의 이야기가 나온다.

영화 파운더 레이 크록


많은 인물들이 나오지만 레이 크록과 맥도날드 (맥, 딕) 형제 그리고 첫아내 에델과 두번째 아내 조안 등 5명에 대해서만 생각 해볼까 합니다


맥도날드 형제 중 형 맥

맥도날드 형재 중 형인 맥 맥도날드

캘리포니아 샌 번나디노의 햄버거집 사장 중 형 맥 맥도날드는 영화를 보는 내내 온순하고 낙천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동생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려고 하는 적극적인 모습도 보여준다

맥도날드 형제 중 동생 딕

캘리포니아 샌 번나디노의 햄버거집 사장 중 동생 딕 맥도날드은 비관적까지는 아니고 회의적이고 계산적인 사람으로 묘사된다. 그리고 철저한 자기 통제와 자기 만족적인 모습들을 스피디시스템을 완성하는 모습에서 확실하게 보여준다.

그런 성향은 레이 크록과의 첫 계약에서 맥도날드의 모든 것은 자기 형제들의 결정이 없이는 변경할 수 없는 조건으로도 알수 있다. 향후 이런 성향은 독이 되어 본인들에게 돌아온다.

레이 크록 - 부동산 임대사업 출발

이 영화의 주인공인 레이 크록은 자신의 삶에 도전과 열정을 쏟아 부을 줄 아는 사람으로 나온다.
그는 영화 마지막에 '끈기'의 중요성을 설명하기도 한다.

그는 먹고 살기위해 모든지 도전하는 샐러리맨의 모습을 보여준다.

첫 부인 에델

레이 크록의 첫 부인 에델 크록

영화 초반과 중반까지 나오지만 레이 크록과는 반대 되는 성향의 인물이다. 사교모임을 원하는 모습에서 왠지 체면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는것 처럼 느껴졌다.

두번째 부인 조안

레이 크록의 두번째 부인 조안 크록

적극적으로 자기 의견을 어필하는 조안~
영화에서는 첫 만남부터 레이 크록의 관심을 받는다.
관심사부터가 레이 크록과 유사하다.




다시 영화 스토리로 넘어오면 밀크쉐이크를 한대도 판매 하지 못하던 주인공 레이 크록은 샌 번나디노의 한 가게에서 6대의 기계를 주문하자 잘못 주문한게 아닐까 하고 직접 찾아기기로 한다.

그 과정에서 다른 가게에서 음식 주문시 오랜 시간이 걸리는 장면들과 음식이 언제 나오냐 짜증내는 모습이 지나쳐간다.

샌 번나디노에 도착해서 처음 본 가게의 이름은 맥도날드였다.

글고 수많은 사람들이 줄서 있음에 본인도 같이 줄은서 기다리다. 글고는 주문한 햄버거가 30초 안에 나오자 어리둥절한다.

나같아도 처음본 광경에 놀랄 것 같다.

레이 크록은 맥도날드의 스피디시스템을 구경하고 자신에게 딱 맞는 사업임을 직감한다.

여기서 부터 그의 끈기가 시작된다.


레이 크록을 만난 맥과 딕은 기존의 프렌차이즈 실패를 기반으로 초반에는 사업을 제안하는 레이를 거부한다.
그러나 끈기있게 프렌차이즈 사업이 성공할 거라는 확신을 레이 크록이 두 형제에게 심어준다.

초반에는 맥과 딕의 주도권하에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진행하지만 자신에게 수익이 돌아오는게 없을을 알게된 레이크록은 다른 방안을 모색하게 되고 결국에는 부동산 임대사업이라는 사업전환을 하게된다.

그 후에 맥과 딕의 통제에서 벗어나 본인만의 사업을 이루게 되고 결국 맥도날드라는 이름도 빼앗어 오게된다.

영화의 막바지에 딕 맥도날드와 화장실에서 대화를 통해 레이 크록은 맥도날드 형제에게 없는 아니 생각도 할 수 없는 맥도날드라는 이름의 가치를 본인만이 이해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이영화는 시간을 두고 두번 세번 봐야 하는 영화이다.

볼때 마다 주인공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게 됨을 알게 된다.

처음에는 나쁜 놈, 그리고는 돈을 벌기위해서는 모든지 하는 사람, 그러나 레이 크록은 자신만의 원칙이 있음을 보여준다.

1950년대의 미국의 성장을 은유적으로 맥도날드로 표현했다고도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래도 레이 크록의 주변 인물들의 성향과 자본주의에서의 삶의 모습들을 좀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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