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Wonder) 그 놀라운 이야기

안녕하세요 꿈꾸는아해 입니다

이번 영화는 최근 넷플릭스에 업데이트된 원더 (Wonder)입니다.

넷플릭스 원더

결론부터 말하면 저는 이영화를 보고 눈물 콧물 주르륵 ~

이영화의 주인공은 어기 (풀네임 어거스트 ) 풀먼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극 중 비아(올리비아 풀먼), 잭 윌, 미란다 의 입장으로 바라본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영화에 더욱 몰입하게 됩니다.

시작은 어기가 태어나고 왜 현재의 모습인지를 보여주는 사건들로 전개가 됩니다.

그러다 풀먼 부부는 어기를 학교로 보내기로 합니다.

어기 관점

어기는 자신의 외모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태어나서 엄청난 수술을 통해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질 정도로 회복은 되었다.

그러나 집에서만 가족의 테두리에서만 자란다.

그리고 부모님의 결정으로 학교를 가게 되고 거기서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조금씩 친해진다고 생각하는 순간 커다란 충격이 찾아온다.

할러윈데이에 친구라 믿었던 잭 윌의 발언~

나라도 나 같았음 달려가 때렸을까?
아님 도망갈까?

영화 원더 어기 학교 가는 길

비아 관점

비아는 어기의 누나다.

풀네임은 올리비아 풀먼~

비아에게도 고민이 있다.

그라나 부모님의 관심은 어기에게만 있다고 생각한다

본인도 그게 맞는 것이라 생각하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비아도 학교 생활을 한다

그런데 절친이던 미란다가 캠프 이후에 자신에게서 멀어져 감을 알게 되었는데 가족들에게 말도 못 하고 혼자 힘들어한다

그런와중에도 어기에 대한 사랑은 정말 넘쳐난다~

나도 이런 누나가 있음 좋겠다~

참고로 난 형만 있다 ㅋ

그러고 보면 어렸을 적에 왜 누나가 아니고 형일까? 했던 적도 있다

뭐 지금은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다 ㅋ

암튼 비아는 연극반에 들어가고 남자 친구도 생기고 다른 탈출구를 찾게 된다

영화 원더 어기의 누나 비아

잭 윌 관점

처음엔 교장 선생님의 부탁으로 어기와 잘 지내려고 했던 학교 장학금을 받고 있는 잭 윌

이아이의 입장도 이해가 된다

어기와 친해하게 지내다 보니 어기의 재치 있고 좋은 점들을 조금씩 알게 된다

그러나 아직 아이다

친구들의 눈치를 보며 허세를 부리기도 한다

그러다 할러윈데이에 기존에 어울리던 친구들의 분위기에 맞추어 어기에 대한 험담을 같이 하게 되고

어기의 관심에서 멀어지게 되는데 안타까운 순간이었다.

진심과 다른 말을 하던 어릴 적 나를 보는 것 같은 마음이다.

누구나 어릴 적 이런 경험들이 있나 보다 영화 소재로도 나오고 공감하게 되는 것을 보니

영화 원더 가운데 잭 윌

미란다 관점

미란다는 비아의 절친이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엄마와만 함께 사는 미란다는
캠프에서 비아의 이야기를 자기의 이야기인 듯 꾸며대며 친구들에게 관심받으며 인기를 체험하게 된다

학교에 와서 캠프에서의 행동을 비아에게 말하지 못하고 점점 멀어져 가는 상황이지만 그럴수록 비아에게 다가가지 못한다

그리고 미란다도 연극반에 들어가고 오디션을 통해 주연배우 역을 거머쥐게 된다

마지막에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원더 미란다 (비아 친구)

나는 이런 옴니버스 형식이 재미있다.
나름 역지사지의 마음을 헤아리는 듯하다.

영화는 보는 사람마다 해석하는 게 다르지만 같은 상황에서 출연진들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모습을 통해 좀 더 많고 다양한 감정들을 알게 되는 게 좋다

다시 전체 흐름으로 돌아와서 많은 사건 사고가 지나고 (빠르게 스킵) 어기의 첫 캠프 여행기가 나온다.

여기서 어기는 고학년들과 싸움 아닌 싸움이 발생하고 그리고 반 친구들과 더욱 친한 유대관계를 맺는다.

 

그리고 비아는 가족들에게 남자 친구도 소개해주고 연극 이야기도 한다.
여기서도 다양한 사건이 있지만 가족들은 결국 연극을 보러 함께 간다.

미란다는 비아의 가족이 온건을 알고 첫날 공연에 꾀병으로 비아를 주연으로 출연하게 해 주고 가족들은 비아의 연극무대를 보고 뭔가 소중함을 알게 된다.

그리그 비아와 미란다는 다시 절친이 된다.

 

이 영화의 마지막은 한 학년을 마치는 교내 시상식 자리이다.

교장 선생님은 최고의 학생에게 주는 상을 어기에게 준다고 발표한다.

그 발표하는 장면은 영화를 처음부터 본 사람이라면 눈물바다가 될 만큼 뭉클하다.

타인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영화 원더 (Wonder) 오늘도 나는 어떤 하루를 보냈는가?
내일은 또 어떤 하루를 시작할까?

생각하게 하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