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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아해] 2019년 11월 런던 여행을 가다 2탄

꿈꾸는 아해 2021. 1. 1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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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꾸는아해입니다.

 

영국 런던 방문하면서 있었던 해프닝들이 기억나서 다시 올려봅니다.

 

오이스터 카드 발급 에피소드 1 

첫 영국 여행 인터넷으로 오이스터 카드를 발급받는 영상을 몇번을 보고 또 보았습니다.

그런데 밤비행기로 홍콩 환승 후에 영국시간으로 아침에 히드로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좀 피곤했지만 열심히 동영상에서 배운데로 오이스터 카드를 5일치를 발급했습니다.

아내와 저 2명거를 한화로 대략 11만원치로 기억합니다.

이놈의 기계가 계산 후 영수증만 띠리릭 내뱉었습니다.

정작 중요한 카드를 안주더라구요.

 

영국 런던 도착 히드로 공항 언더그라운드

 

주변에 있는 도우미에게 손짓과 간단한 영어 단어로 카드가 안나왔다고 이야기 했죠~

그는 영수증의 금액을 보더니 놀란 표정을 지으며 걱정마라고 하고 여기 저기 연락하더니

해당 카드 기계에서 다시 뽑아 주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생긴 오이스터 카드로 영국을 잘 돌아 다녔죠?

그렇게 잘 해결되었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다쓴 카드는 반납하면 환급되는데......

다시 한국으로 오는길에 기계로 환급이 안되어서 직접 안내데스크 직원에게 수작업으로 환불 신청을 하였습니다. 

여기서 또 손짓과 영어 단어만으로 정말 소통이 힘들어서 땀만 삐질~~

 

아침의 여유로운 산책 에피소드 2

첫날 도착하고 숙소에다 짐을 맡기고 하루 먼저 도착한 일해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걷기를 택했습니다.

좋은점은 런던 곧곧에 공원들이 많아서 생각보다 기분 좋게 햇살을 느끼며 걷기를 시작했습니다.

몇일을 더 돌아 다닐껀데 오이스터 카드를 사용하면 되는데

시차 적응도 안된 상태에서 걸어서 첫날 기분은 좋은데 컨디션이 점점 악화 되었습니다.

영국 런던 도착1일 대영박물관 가는길에 있던 공원 러셀 스퀘어

 

11월이라 늦가을 초겨울의 애매한 날씨지만 햇살 하나로 이런 저런 사진들 찍기 바뻐지요

 

영국 런던 러셀 스퀘어에서 아침 햇살에 둘이서

 

2층 버스 강행군 에피소드 3

 

생각보다 해가 일찍 지는 영국이었습니다. 5시도 안되었는데 깜깜해지더군요.

아내는 피곤해하는데 2층 버스 타고 싶다고 무료 환승이니깐 타고 다니자고 제가 계속 졸랐습니다.

결국 타긴했는데 비도 오고 바람도 많이 불고 기온이 엄청 쌀쌀했습니다.

이것 저것 더 보고 싶었는데 아내의 컨디션이 떨어지는게 보여서 다시 돌아가는 버스 기다림

영국 런던 타워브리지 - 비와서 추웠다

정말 숙소 인근 명소만가서 후다닥 사진만 찍고 돌아오기 반복

다음에는 여유롭게 가서 천천히 구경하자고 다짐하고 또 다짐하였습니다.

혹시나 몰라서 타워 브리지 손도작 퐉~~~!!!

영국 런던 타워 브리지 - 관광인가 홍보인가

 

케임브리지 에피소드 4

당일치기 케임브리지 방문기

함께한 지인의 친척이 산다고 해서 방문~

왠지 TV와 인터넷으로만 보던 대학이라 방문하는데 설레였다.

정말 오래되어서 올드한 분위기와 보존을 잘하고 있구나 이런 느낌이었지만 그건 낯선 방문객인 나만의 생각 같았다.

여기 학생들은 그런 겉모습은 신경 쓰고 있지 않았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내 뉴턴의 사과 나무

구경 도중에 돈을 내야지 학교 내부를 구경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서 겉으로만 돌아 다녔다. 

그래도 구글 맵으로 요리 조리 찾아서 보고 싶은 곳들을 많이 보았다.

우리 나라의 대학 캠퍼스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다.

다시 가보고싶은 생각이 든다.

굳이 새것만을 고수 할 필요는 없지않나? 라는 생각이 남은 나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 같은 생각만 했다.

 

시차부적응 뮤지컬 관람 에피소드 5

영국 도착 첫날 시차 부적응 상태에서 뮤지컬 관람

유명 뮤지컬 위키드~

오즈의 마법사 배경이 된는 스토리 라는 것만 알고 봤다

영국 런던 아폴로 빅토리아 극장에서 위키드 관람

사진에는 쌩쌩하지만 ㅎㅎ

관람 도중에 따듯해져서 졸음이 마구 쏟아졌다.

대략의 스토리만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녹색 마녀가 된 에파바만 강렬하게 내 기억에 남아 있다.

다음에 한글판으로 찾아봐서 영국 추억소환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영국 도서관 에피소드 6

영국 박물관도 갔으니 도서관도 갔다.

들어갈때 가방 소지품 검사를 하는게 인상적이었다.

공부하는 사람들은 세계 어딜 가든 비슷했다.

우리는 관광객이니깐 구경꾼 모드로 여기저기 기웃거렸다.

영국 도서관에서 허리펴고 기대기

도서관이 생각보다 좀 커서 휴식을 취할 공간을 찾다 등대고 기대는 곳에서 잠시 허리피고 기대니 피로가 풀렸다.

참고로 영국 도서관이 그날 첫 일정이었다는 것이다.

첫 일정부터 힘들다니 시차 부적응인가? 저질 체력인가?

 

테이튼 모던 에피소드 7

런던에는 유명한 박물관과 갤러리들이 엄청 많다. 그리고 근처에 모여있다.

일정으 짜는데 관람시간을 배제하고 짜버린 내가 싫었다.

영국은 다 컸다 ㅎㅎㅎ

그래서 인지 여유없이 저녁 늦게까지 먹지도 못하고 관람만 했다.

테이트 모던 꼭대기에서 간신히 조각케이 한개와 차를 시킬 수 있었다.

메뉴는 바로 sold out 되었다. 그나마 조각케익 덕분에 당충전이 되었음.

비오는 저녁 영국 테이트 모던 키친앤 바에서

뒤로 보이는 다리는 밀레니엄 다리이다. 가보고 싶었지만 늦은시간 배고픔과 추위에 우리는 숙소로 갔다.

 

시작과 마지막이었던 영국 런던 킹스크로스역

우리의 영국 런던 일정에서 제일 많이 갔던 장소가 킹스크로스역이다.

지하철 환승에 기차역까지 같이 있다.

그 유명한 해리포터 9와 3/4승강장도 있다.

당연히 거기서 사진도 찍었다. 그리고 자연스러운 샵으로 안내하는 직원의 능숙함에 놀랐다.

왜 줄을 서있나 했더니 사진 찍어주고 돈주고 파는 시스템 이었던 거다.

영국 런던 킹스크로스역 - 여기에 해리포터 9와 3/4 승강장이 있었지 

킹스크로스역에는 사람이 엄첨 많았지만 우리는 여느 관광객처럼 일부러 사람이 안지나갈 때 찍었다.

예전에는 외국 나가면 외국인 배경으로 사진 많이 찍었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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