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누아해입니다
지난주는 우리동네 산책 코스에서 플로깅을 해보았어요. 우리말로는 줍깅입니다
꿈꾸는아해의 산책코스는 양재천과 서초문화예술공원입니다

간단하게 산책 준비와 플로깅 도구들을 챙겨서 출발~
플로깅을 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저희는 집게대신 생분해되는 친환경 장갑을 준비 했습니다
각자 한 쪽시 착용합니다~
플로깅 출발~!!

그리고 서초구 쓰레기 봉투도 챙겨서 나왔어요
첫번째 쓰레기 발견!!

양재천을 따라서 버려진 쓰레기들을 줍기시작합니다
산책하며 건강도 챙기고 쓰레기 주으며 환경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플로깅( 줍깅 )입니다

양재천을 따라서 더 올라갑니다
생각보다 깨끗한 양재천입니다

지난 가을 황화코스모스가 피었던 장소로 이동합니다
포토존이 있던 곳이라 쓰레기가 좀 보입니다
물에 안빠지게 조심스레 줍깅을 하면서 이동합니다

양재천에서 서초문화예술공원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계단을 올라 공원 들어가는 입구 방향에 담배 꽁초들이 버려져있습니다
겨울철 담배 꽁초는 위험한데 흡연자들이 좀 더 신경써서 꽁초는 별도로 챙겨 가거나 쓰레기통에 버렸으면 좋겠는데 그냥 길거리에 버리고 가니 참 답답합니다~
노담하는 저로서는 이해 할 수 없는 흡연자들의 행동입니다
겨울철 꽁초는 산불로 커질 수 있으니 꼭 불을 꺼서 쓰레기통에 버리시길 바랍니다~!!!

공원으로 들어와 주위를 살펴보다 누가 만들었는지 모를 사람 모양을 발견했습니다
버려진 나뭇가지로 사람 모양의 예술품을 만들어 놓다니 진정 서초문화예술공원입니다
예술이 일상에서 만들어지는데 정말 예술 여기에 있다네요~^^
사람 모양 나뭇가지도 보고 다시 플로깅을 이어갑니다

이제 서초문화예술공원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마지막 쓰레기를 줍고 마무리 슬슬 플로깅을 마무리 해봅니다
서초문화 예술공원에는 쓰레기 분리수가 할 수 있는 장소가 몇 군데 있습니다

그동안 줍깅한 쓰레기들을 바닥에 펼쳐봅니다
플라스틱, 비닐, 담배꽁초, 휴지, 입장권, 과자봉지, 오래된 음료수 캔, 거즈 등 다양한 쓰레기들을 주었네요
근처 쓰레기 분리수거 하는 곳에서 쓰레기류 분류해서 버리고 이제 점심 먹으로 갑니다
이렇게 산책코스에서 플로깅하며 동네 청소하니 옛날 기억이 떠오릅니다
초등학교 아니 국민학교 다닐 때 토요일마다 학교와 동네 청소하러 학교 근처에 다같이 모여서 청소하던 그때~^^
아 정말 오래전 그날 추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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