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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아해/꿈일기

비오는 날 산책 - 빗소리 들으며 생각하기 좋은 점, 나쁜 점

꿈꾸는 아해 2021. 3. 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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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꾸는아해 입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리네요.

3.1절인데 하늘도 기억하나 봅니다.

뉴스를 보니 102주년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비소리 들으러 밖으로 나가봅니다.

비오는날 우산에 맺힌 빗방울

아내와 함께 밖으로 나와서 버스를 기다립니다.

기다리는 동안 우산에 맺히는 빗방울을 봅니다.

아내의 우산을 보니 빗방울이 또르륵 흐르는 게 보입니다.

우산에 흐르는 빗방울

저는 비오는 날 밖으로 나가는 좋기도 하고 싫기도 합니다.

좋은 이유는 빗방울이 우산에 맞는 두두둑 두두둑 빗소리가 너무 좋습니다.

또 차안에서, 텐트 안에서, 천장이 있는 내부에서 떨어지는 빗소리를 듣는 게 좋습니다.

 

싫은 이유도 있습니다. 

그건 신발와 옷이 젖어서 몸에 착 달라붙는 게 싫습니다.

그런데 돌이며 보면 어렸을 때는 비맛으며 땅 파고 장난치며 놀던 생각이 나는데...

왜 지금은 그때의 느낌이 없을까? 

이글을 쓰면서 생각을 하게 되네요~

비 오는 날 즐거움을 전해줄 목표가 없는 게 아닐까?

 

그런데 비와도 좋은 장소가 몇군데 있네요.

바닷가와 수영장에서 수영할 때

이때는 즐겁습니다.

 

그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제 마음의 내적 편안함인 것 같네요.

비가 와서 젖어도 다시 말리고 쉴 공간이 있느냐? 없느냐?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이렇게 어떤 한 가지에서 좋은 점과 싫은 점에 대해서 한 번씩 생각해보시나요?

 

자신의 삶을 한 번씩은 돌이켜보는 삶이 우리에게는 부족하지 않나 싶어요.

 

2021년 나를 다시 찾아보는 그 시간들 하루에 10분이라도 가져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저는 아내와 빗방울이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함께 서로의 할 일들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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